[디자인실무] Prologue,,

이 포스팅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새로운 회사를 오면서 가장 큰 변화는 도식화를 일러스트를 활용한다는 점이였어요.

 

전 아주 오랫동안 도식화를 손으로 그리는 일만 했기 때문에

일러스트로 도식화를 한다는 것은 정말 갓 일을 시작했을 때와 같았죠 ㅠㅠ

학교에서 배웠지만, 실무에 사용하지 않았기에 다 잊어버려서,,, 

인터넷검색과 함께, 누군가에게 의지하면서 일(일러스트)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인터넷 검색을 할때,

내가 원하는 도식화 작업을 하고 싶을 수 있을 만큼의

실무자들의 도식화를 보기가 힘들었거든요.

 

실무자들이 만들어 놓은 작업과 과정들이 전 필요했던건데,

아무래도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저의 비루한 검색능력탓일지도 모르지만요 ㅠㅠ)

그러면서 생각했죠, 디자인 실무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식화에 대한 것을 포스팅하면 좋겠다고요.

 

그리고, 작업지시서에 필요한 실무용어들까지

정리하면 좋을거 같아 작업하려합니다.

용어같은 경우는 검색으로 다양하게 찾을 수 있으나,

아무래도 용어작업과 도식화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서

함께 정리하면 더 쉽게 이해될듯해요.  

 

 제가 하는 포스팅이 정석은 아니에요.

저는 이렇게 일을 하지만, 이건 사람마다,

회사마다 업무 플로어가 다르기 때문에 다를 수도 있어요.

 

우리가 실습을 나가기도 하지만,

디자인실에서는 금방 왔다가 가는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제 경우를 바탕으로), 

그리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에는 너무나 (기간이) 짧아

어떻게 디자인실이 흘러가는지 알 수는 없을거에요. 

 

포스팅을 통해서 "아,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일을 하는 거구나"

라고 알고만 있으면 좋을거같아요.

아무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디자인실에서 일하는것과,

어느정도 알고 들어가서 경험하는것은 큰 차이가 나올테니까요. 

 

그럼 차근차근, 디테일하게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