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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shion 라이프/_ designer

[디자인실무] Pants 도식화 & 용어

by kuve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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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ATTIMO_Bambina의 글로, 블로그의 이야기를 티스토리에서 이어갑니다.

네이버 계정에 업로드 되었던 글을 재편집하여 이전완료되면,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굿밤이에요!

 

점점 날이 따뜻해지고 있는게 봄이 다가오고 있긴한가 봅니다~

봄이 다가오니깐 상콤하게, 핑크색 부츠컷으로 골라 보았어요

디테일은 기본 슬렉스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고, 실루엣(fit)만 좀 트렌디한 디자인이네요.

 

패턴작업과 메인봉제시 필요한 사이즈들을 도식화에 기재하여, 도식화를 완성시켜 줍니다!

보통 여성복의 경우 우임(오른쪽이 위로)이 기본이긴하나,

경계가 많이 없어지고 있는것 같아요.

좌임, 우임은 사실 큰 의미가 없어지는 요즘입니다.


두번째는, 캐쥬얼한 와이드 팬츠입니다:)

 

평소보다 도식화가 몬난이로 나왔지만,,

그냥 진행하겠습니다 ㅠㅠ


바로 도식화 용어 정리도 같이 할께요.
기본적으로 OB, 와끼 등의 용어는 스커트와 동일하게 사용해요

하의(Bottom)니까요~

마이깡: OB에서 보면 지금 여밈부분이 다 단추로 되어있지만,
    보통 영캐쥬얼쪽이나, 정장류에서는 마이깡을 많이 사용해요.
정식 영문은 hook and eye이지만, 현장에서는 마이깡으로 불립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여, 모양을 봐주시면 될거 같아요.

마이깡도 디자인이 다양하게 있지만, 보통 그냥 기본을 사용합니다.
1단과 2단으로 구별 되어져 있고, 요즘에는 2단을 주로 사용해요.

뎅고: 앞중심의 지퍼여밈 안에 대는 덧단을 말하는데
보통 덧단이 없어도 지퍼여밈의 스티치부분을 말할때도 사용해요.
보면 오비 밑으로 'L'자 모양의 스티치 부분이 있죠,
그 부분을 가르켜 뎅고라고 합니다.

밑위: 쉽게 얘기하면 바지통의 좌우를 이어주는 앞,뒤 중심 부분을 말해요,
밑위는 앞밑위, 뒷밑위를 얘기하는데,
앞밑위는 OB를 포함한 앞판의 중심의 길이를 말하고,
뒷밑위는 OB를 포함한 뒷판의 중심 길이를 말합니다.
밑위가 곡선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평평하게 잘 펴서 직선으로 만들고선 사이즈를 체크해야해요.
밑위의 사이즈에 따라 허리 사이즈가 달라지기 때문에 바지에서 중요한 부분이에요~

인심: (소매나 바지)통을 기준으로 바깥쪽을 와끼라고 부르고 안쪽을 인심이라고 합니다.

카브라: 마지막 도식화에서 보면 바지 부리를 접어 놓은것이 보이죠?
그게 카브라에요

레직기: 바지 앞,뒤 중심에 길게 주름 잡는 것을 레직기라고 해요.
보통 정장포지션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도지,바택: 두 가지 모두 여러번 박아서 고정하는 봉제법을 말하는데,
도지는 최대한 티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이고,
바택은 보이는 부분을 고정할 때 사용되는 점이 좀 달라요.

 

그럼 이만 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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