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이에요!
주말은 정말 시간이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거죠?
( ´Д`)y━・~~
이번에는 셔츠형 도식화들이에요
좀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은데, 일단 2가지 스타일을 가져왔어요
첫번째는 제가 회사 다닐때 도식화에요
나름 글로벌 회사라 영문 도식화로 작업을 했어야했는데, 영어를 그렇게 어려운 것들로 작업하진 않았었어요.
그리고, 이때에는 우븐(직기)류 들도 기준 단위가 cm로 진행했었기 때문에 기재된 숫자가 조금 다릅니다.
(스티치는 인치로 표시했어요)
밴드 변형 스타일의 셔츠형 블라우스에요.
특별히 도식화 용어가 들어가지는 않지만, 디테일이 많은 디자인으로, 이 점을 참고해서 보시면 될거 같아요.
꽤나 상세하게 그린 도식화인편입니다.
실물이 있는 경우 이렇게 디테일하게 하지 않아도 작업이 가능하지만,
실물이 없는 경우 샘플을 만들 때에는 이렇게 상세한 도식화가 필수에요~
그래야 패턴이 디자이너가 의도한 대로 나오게 됩니다.
두번째 도식화에요.
기본 스타일에서 살짝 디테일만 첨가되어 있어요.
배색이 들어가 있어서 살짝 칼라가 들어가 있어요.
몸판 원단과 다른 색상의 부자재나, 원단이 패치되는 경우 도식화에도 표시를 해 주는 것이 좋아요.
보통 숫자(1,2등)나, 알파벳 (a,b 등)으로 표현해주기도 하지만, 칼라와 같이 해주면 한 눈에 보기 쉽죠.
재생 가능 시간이 만료되었습니다.
이 도식화는 조금 잘못되었어요,,,
솔리드 부분이 칼라로 칠해져 있는데, 제가 실수로 엉뚱한 곳까지 칼라를 채웠네요,,
이렇게 패치되는 부분은 잘 보고 도식화를 그려야 합니다 ㅠㅠ
에리고시: 뒷카라 밴드를 얘기해요.
보통 처음에 이 부분을 도식화에서 빼먹는 실수가 종종 있게되는데,
이 부분이 빠지게 되면 카라가 서 있지 않고 눕는 형태로 나오게 됩니다
단작: 셔츠에서 앞중심부분에 있는 플라켓(placket)을 얘기해요.
즉, 단추가 달린 부분을 얘기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크게 3가지 변형이 있어요.
- 절개선이 있어서 원단을 물리는 디자인 (첫번째 TOP포스팅의 도식화를 참고해주세요)
- 절개선 없이 스티치로만 되어 있는 디자인
(이 포스팅의 첫 번째 도식화: 물론 저 디자인은 기본에서 벗어난 디자인입니다)
- 히요꼬: 앞단작의 단추가 보이지 않는 디자인이 있는데 이것을 히요꼬라고 해요.
두번째 도식화가 히요꼬 단작이에요, 겉에서 단추가 보이진 않지만 위치 표시는 해줘야해요,
다만, 보이는 단추와는 다르게 'X'를 넣어서 표시합니다
(시장쪽에서는 보통 2중단작이라고 하기도 하더군요,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봉제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데
히요꼬는 단추가있는 단작위에 그것을 덮는 단작이 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부릅니다)
견보루: 소매 트임용 플라켓이에요, 캐쥬얼한 의상이나 남성복에서 많이 보여지죠
삥(하미다시): 지금 두번째 사진을 보면 초록색으로 가늘게 들어가있는 것이 보이시죠?
도식화에 보면 배색을 물린다고 했는데 이것을 삥(하미다시)라고 해요.
지금 옷에서는 원단을 가지고 디테일을 응용했지만, 부자재 중에서 하미다시라고 있어요
(이미지는 못 찾았어요, 나중에 사진을 찍게되면 업데이트 해둘께요)
나나: 블라우스와 셔츠등에 사용 되는 단추구멍의 한 종류에요.
이렇게 일단 셔츠에 들어가는 간단한 도식화용어 정리를 마치도록 할께요.
다음 포스팅은 블라우스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이 앞 오픈이 되는 셔츠형이였다면, 전체 오픈 형태가 아닌 블라우스들의 도식화를 진행해볼께요.
간단하게 기본 디자인의 포스팅을 마친 뒤에, 요즘에 나오는 화려한 디테일의 상의 도식화를 몇개 그려볼까해요
오늘도 굿밤~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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