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럭을 여러번 사용하면 패드의 끈적임이 없어지죠.
이런 클럭 패드를 재활용 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공유해 봅니다!!!!
준비물은
클럭과 벨크로와 바이오프리즈 입니다.
운동을 많이해서 몸이 힘들거나
어딘가 삐었을 때, 혹은 근육통이 있을때
클럭(klug)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충격파의 전달력도 떨어지고
결국엔 패드의 끈적임이 없어지면서
아무 느낌도 나지 않게 되더라구요.
뭐... 클럭도 먹고 살아야 하니...
지속적인 매출을 위해서는 소비성 제품인 패드가
꾸준히 팔려야겠지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패드의 끈적이가
너무 빨리 떨어지는것 같아서
아쉽기만 합니다.
패드의 끈적이를 살리기 위해서
물로도 닦아보고,,,
물티슈로도 닦아보고,,,
맨소래담 같은 바르는 파스를 바르고
그 위에 부착도 해보고,,,
그러다가 결국 '에이씨 버려' 하고
새 패드를 사용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약국에서 발견한 제품
BIO FREEZE 바이오 프리즈를 보고
문득 '이거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이오 프리즈의 제품 설명을 보니
'저주파 또는 고주파 물리치료기의 피부 첩부면이나
의료기기가 문질러지는 피부부위에 바름'
뚜둥~~~
이거다!!!!
바로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제품 설명대로 먼저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바이오프리즈를 발라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클럭의 패드를 붙이고~
살살 눌러주니 피부에 접착이 잘 되네요!!
아싸~~~~
그럼 과연 클럭의 충격파가 전달이 잘 될까?
기기를 작동해봅니다.
먼저 1단! 음....
2단!! 음.....
3단!!! 음.....
4단!!!! 음??
4단쯤으로 올라가니 느낌이 옵니다!!
너무 강하지 않은 강도로 적당히 전달이 되네요.
이건 주관적인 부분이 강하겠죠?
저는 참고로 1-2단 정도의 설정으로
클럭을 사용해 왔는데요.
바이오프리즈를 바르고 4단으로 동작시키니
비슷한 강도로 충격파가 전달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바이오프리즈에 대해서 확인을 해보니
해당 제품은 이미 운동선수나 파스 매니아층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바이오프리즈 Athletic gel 말고도
통증 치료용 gel이 따로 있더라구요.
Athletic gel은 설명상 물리치료기 사용 시
사용하라고 되어있어서 통증 치료용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멘솔 성분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부러지는 팔꿈치 부위에
그림과 같이 벨크로를 잘라서 감아주니
찰떡이네요!!!!
일을 하면서도 패드가 떨어지지 않고 아~주 잘 붙어있습니다.
오늘은 클럭을 사용하면서 패드를
재활용 해볼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위 방법은 개인별로 체감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유의해주세요.
이상!!
내돈내산 체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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