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신라면의 매운 맛이야!
그렇다면 너는 진라면의 매운 맛!!
그럼 너는 진라면의 순한 맛쯤 되겠다!!!
제목만 보고도 감이 오시는 분들은~~
배민(배드민턴) 소울메이트로 인정!!!
정말 독특한 손맛의 라켓들이라서 대안이 없는~~
그런 라켓들이죠? 저만 그런가요?? @@
이 라켓들에 대한 손맛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나노레이 900 / 나노스피드 9900 = 신라면 매운 맛
(제트스피드 S10)
나노레이 800 = 진라면의 매운 맛
나노플레어 700 = 진라면의 순한 맛
** 나노레이 800 / 나노스피드 9900 / 제트스피드 S10 등...
위의 라켓들은 모두 드라이브에 특화된 라켓들!!
헤드라이트에 빳빳함
드라이브 싸움 시 스윙이 가볍고
앞 스윙이 편해서 푸싱 같은 네트킬도 잘 됩니다.
이런 특성으로 수비를 할 때에도 편하고요.
그런데 같은 성향일 뿐, 같지는 않아요.
뭐뭐 같은 라켓은 없더라고요.
비슷한 냄새가 나는? 느낌이 나는??
그런 라켓들이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제가 이런 성향의 라켓들을 주로 사용해온 이유는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빠른 발과 순발력을 이용한
플레이에 적합하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예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것 같고요.
(플레이 스타일과 라켓의 조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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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핵심은 위에서 모두 말씀드렸어요.
아래는 주저지 주저리 사용 후기입니다.
긴 글 읽는 것을 안좋아하는 분들은 아래는 안보셔도 무관합니다.
나노레이 900을 주력으로 사용할 때가 있었어요.
2017? 2018년도 즈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나노레이 800은 뭔가 아쉽?고!
나노레이 900은 너무 과한데?? 라고 느꼈었죠.
그래서 900의 원조 모델격인 나노스피드 9900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됐었죠.
그래서 결과가 어땠나고요?
처음엔 구입한 9900이 불량 제품인 온 줄 알았어요,,
이상하게 스매싱만 치면 네트를 넘지 못하고
땅바닥에 꽂아버리는? 그런 일들이 생겼어요.
2-3일 이상 적응이 되어야 바닥스매싱이 없어졌어요.
그런데 또 이상하게도 다른 라켓을 사용하다 9900을 잡게되면 또 바닥스매싱...
패대기 스매싱의 시작
뭐지 이 녀석??
나노레이 900을 사용을 할 때는 전혀 없는 일들인데..
9900을 사용하면 바닥스매싱이 한번씩 나왔어요.
그리고 뭔가 다른 이질적인 손맛.
그런데 한번씩 정타가 제대로 맞게 되면!!
끝내주는 손맛이 느껴지더라고요.
셔틀콕의 종속이 죽지 않고 팍 하고 꽂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러다보니 어느 순간 손에 잡고 있는 라켓은!
나노스피드 9900이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손목이나 어깨를 좀 쉬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나노레이 800을 사용했고요.
그리고 나노레이 900은 결국 방출의 길로~~~
또 다른 주력 만들기! 제트스피드 S10!!!
짜릿한 손맛에 익숙해질 때 즈음
요넥스에서 조금은 벗어나보자 하는 생각으로
빅터 라켓 중 빳빳하고 드라이브 치기 좋은!!
제트스피드 S10을 구입했지요~
타구 시의 느낌이 나노스피드 9900과 비슷했어요
차이라면 빵이 작아서 필살기가 좀 더 잘 터진다?
** 필살기라 쓰고 삑사리라 읽는다 ~~
** 대만에 놀러가서 S10을 한자루 구입했었지요~
그렇게 9900과 S10을 주력으로 삼아서
한동안 플레이를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손목에 찌릿한 느낌이...
무시하고 운동을 지속하다보니 어깨쪽까지
안좋아져서 결국 충격파 치료까지 받게됐죠.
그래서 잠시 내려놓기로 한 9900과 S10
굿바이 9900.. 굿바이 S10
서브에서 주력이 되어버린 나노레이 800
그렇게 800은 주력이 되어버렸습니다.
확실히 손목과 어깨에 오는 부담이 줄었어요.
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있었어요.
그 사이 단종이 되어버려서 구할 수가 없더라는,,
결국 병행 수입 라켓을 구입해서 사용했죠.
그런데 지금은 그 마저도 품절!!!!
나노레이 800 마저 품절이라니!!
결국 몸 상태도 너덜너덜하고,,
구입도 어려워진 라켓들,,,
그렇게 나노플레어 700을 만났습니다.
새로운 대안 나노플레어 700
나플 700을 알아보면서 당연히 나플800도!!
조사를 많이 했어요~~~
스펙상으로는 나쁠것 같지는 않았습니다만,,
몸에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았어요.
이제는 40대가 되어버린 몸을 인정해야했죠 ㅎㅎ
** 왼손에는 나노플레어 700 / 오른손에는 나노레이 800
좀 더 말랑한 라켓들을 사용하고 물리 치료를 받으니
손목과 어깨가 조금씩은 좋아졌어요.
완전 좋아지지는 않고 아직도 왼쪽보다는 많이 뻣뻣..
손목과 어깨의 가동범위가 완전히 돌아오진 않았어요.
아마도 꾸준한 재활과 치료를 해야 좋아질 것 같아요.
언젠가는 이제 사용해도 되겠다 싶을 때!!
봉인한 9900과 S10을 가동해보려고요.
뜨면 팬다고?? 이젠,, 드롭이 좋아!!!
그래서 요즘은 나노플레어 700을 주력으로!!
나노레이 800을 서브로 사용하고 있어요~
몸에 충격이 오는 스매싱을 아끼다보니
자연스럽게 반스매싱과 드롭을 플레이에 많이 섞게 됐네요.
한동안 혼복을 집중해서 치다보니 생긴 습관일수도 있고요.
이전 보다는 강약을 좀 더 주면서 게임을 하고 있달까??
간혹 남복 빡겜을 치러갈 때면 미리 정신무장부터 해야~~
혼복처럼 치다보면 이미 남자선수들 네트 앞에 와있쥬??
40대까지도 발이 빠른 분들이 많아서...
정신 줄 놓고 플레이하다보면 혼꾸녕나기 딱 좋더라고요.
오늘은 리뷰가 일기가 되어버린~
내돈내산 배드민턴 블로그
쿠브민턴 이었습니다.
아래는 같이 읽어볼 만한 글들을 모아봤어요!!!
** 나노플레어 1000 Z / 요넥스 배드민턴 라켓의 새로운 나노플레어 시리즈 / 나노플레이어 700? 나노플레이어 800??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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