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ATTIMO_Bambina의 글로, 블로그의 이야기를 티스토리에서 이어갑니다.
네이버 계정에 업로드 되었던 글을 재편집하여 이전완료되면,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도식화만 하다보니 진도가 안나가고,,(게으른탓도 있지만,,,,)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간단히 글로 할 수 있는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거창한 것은 아니고, 업무 파트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하려고요~
옷을 공부하면서 어떤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잡고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아직 난 뭘해야할지 모르겠어, 난 이쪽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겠어 라고 생각할 경우
간단히 [그냥 이렇구나~] 할 만한 업무 파트 별 정리를 좀 할까해요~
제가 직접 경험을 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옆에서 보는 사람의 입장인 점을 고려해주시고
[그냥 이런일 도 있군]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의류 디자인을 전공하더라도 다양한 분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어요.
첫번째, MD를 알아 볼까요~
Merchandiser를 줄여서 MD라고 하죠.
MD는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분야라서 정확한 업무를 알 수는 없지만,
(전 수업도 대부분 디자인과 관련된 수업들이라서,,)
간단히, MD 업무를 보자면, 주 업무는 상품 기획을 하는 거에요.
기획을 하기 위해서는 분석하는게 또 바탕이 되어야하죠.
그래서 일정 기간 동안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타 브랜드 경향까지 파악을 해서
과거와 현재 데이터를 정리해서, 주어진 물량 기획(사업기획)에 따라 다음 시즌의 상품기획을 준비합니다.
언제나 말은 간단하지만, 실무는 글의 분량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거~
알아 두셔야해요~
두번째, 디자이너인데, 디자이너도 좀 나누어지는 부분이 있어요
소재디자이너는 말 그대로 소재를 중심적으로 다루는 디자이너에요.
텍스타일을 디자인하는 것도 있겠지만(원단 디자인회사는 하겠지만) 일반적인 의류회사에서는
텍스타일 디자인보다는 소재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소재들을 제시하고 진행하는 일들을 해요.
만약, 컬러리스트가 있다면, 전체적인(1시즌) 소재를 제시하겠지만, 보통 이 작업을 소재 디자어너가 합니다.
니트디자이너를 따로 하는 이유는 특이성 때문이에요.
니트 디자이너는 원사(소재에 해당하죠)도 보고, 디자인 진행도 같이 해요.
봉제에 해당하는 용어라던지, 옷이 만들어지는 진행과정이라던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니트 디자이너는 따로 분류(?) 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데님디자이너가 또 있어요.
데님의 종류가 많다거나, 특이한 디자인과 디테일을 가미한 옷들을 많이 진행한다면 데님 디자이너를 따로 두고 있고,
심플한 디자인의 위주라면 보통 디자이너가 다 하기도 합니다
(보통 프로모션과 함께 일을 하기 때문에 진행이 어렵지는 않을거에요: 대신 프로모션 실무자들이 전문가~)
대부분 데님의 디테일과 워싱은 옷이 다 만들어진 후에 작업하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워싱이 어떻게 되었느냐에 따라 옷이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QC빈도 수도 높은편이지요,,,,,
대신 디테일이 많아서 작업하는 재미는 있는 편이에요
(이건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요;;; )
악세사리 디자이너도 있군요~
옷이랑 똑같지만 악세사리를 담당하는 디자이너에요. 이 역시 있는 회사가 있고 담당자가 없는 경우도 있어요~
의류 디자이너와 같지만 단지 종류가 악세사리라는 것이 다를 뿐이에요~
칼라,소재,디자인을 다 진행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도도 있군요~
회사마다 있을 경우가 있고, 외주로 의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캐쥬얼 회사의 경우 대부분은 그래픽 디자이너가 있더라구요~
메인 컨셉에 맞춰서 말 그대로 그래픽을 디자인 합니다.
아이템에 맞춰서 컨셉에 맞춰서 다양하게 그래픽(그림이라던지 레터링)을 디자인하죠~
그래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등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한답니다
세번째, VMD
Visual Merchandiser를 VMD라고 해요
주 업무는 브랜드 컨셉에 맞게 매장을 기획하고 디스플레이하는 것이에요.
매장 내 동선을 파악하고, 컨셉과 메인기획에 맞춰 어떤 행거와 마네킹을 사용하며, 어떻게 어떠한 구조로 둘 것인지
이 모든것을 기획하고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주로 매장에서 업무를 봐야하기 때문에 출장과 외근이 많은 편입니다
네번째, 패턴사
학교에서 패턴 뜨는 것을 기초로 배웠죠~ 이것을 하루 종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패턴을 제작하고, 수정하는 부서인데요.
샘플투입할 때 패턴을 제작하고, 수정사항이 있을 경우 디자이너들과 협의하면서 패턴을 수정하고,
옷을 완성해가는 것이 패터너들입니다.
수정사항이 패턴에서 한계가 있을 수도 있고, 봉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봉제도 잘 알고 있어야해요~
이상이에요~
의류 회사의 꽃은 디자이너이지만(제가 디자이너라서 이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다양한 파트가 모여서 옷을 완성하고 브랜드를 만들어간답니다~
뿅!!
'👗 Fashion 라이프 > _ desig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자인실무: TOP_ blouse 도식화1 (0) | 2023.03.28 |
---|---|
[디자인실무] TOP_ shirt 용어정리1 (2) | 2023.03.04 |
[디자인실무] TOP_ shirt,blouse 도식화 (0) | 2023.02.26 |
[디자인실무] Pants 도식화 & 용어 (0) | 2023.02.19 |
[디자인실무] PT 도식화 (1) | 2023.02.11 |
댓글